맥주세상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TG-트래커 / 진정한 아웃도어 액션캠의 표본 카메라 촬영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맞딱드리게 된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갑자기 기온이 급하강하고, 모래밭 등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상관없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서는 방수기능,방진기능 ,내한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카메라를 들고 있을때보다는 좀 더 안심을 하고 카메라를 꺼내들 수는 있지만 사용하면서도 '그래도 문제 없을까?' 라는 마음 한 구석의 불안함은 지울 수 없다. 그래서 그렇게 비를 맞고 모래를 맞고 추운 곳에서 촬영하고 나면 서비스센터를 들러서 다시 한 번 점검을 받게 된다. 바깥 날씨가 어떻든 모래폭풍..

완벽한 라이카 색감의 귀환 / 라이카 SL 우리는 항상 '색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색감을 해석하면 말 그대로 '색의 느낌'인데요. 색의 느낌이라는 것에 대하여 객관적인 지표는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시신경의 감도가 다르고 모두가 똑같은 색깔을 보는 것은 아니거든요 카메라 역시도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설정으로 사진을 찍어도 매번 미세하게 나마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판국이니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용어인 색감에 대하여 우리는 "캐논의 색감, 후지 색감, 코닥 색감, 라이카 색감" 등과 같은 용어로 색깔에 각 제조사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합니다. 지극히 정량화되지 않은 설명으로 색감을 정의하고 캐논의 색감, 코닥의 색감, 라이카의 색감이라고 정의하면서도 우리는 그것들이 제각각 어떠한 느낌인지를 모두 공감..

노키아 안드로이드폰으로 화려하게 귀환? 노키아가 내년부터 안드로이드 폰으로 귀환한다는 소식이 연일 외신들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윈도우 운영체제의 루믹스 제품군으로 시장에 방문한 이후 현재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노키아 모바일 사업부가 인수되고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귀환을 할 지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가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역시도 자체적인 윈도우 운영체제의 완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기에 대다수의 여론과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결별 이후 노키아 독자적으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단은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요.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해도 노키아의 몰락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에 특화된 과거 스마트폰들 최근의 스마트폰들을 보고 있자면 과연 이것이 정녕 전화기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어마어마한 부가적인 성능들을 자랑합니다. 너무나 잘 알듯 스마트폰은 어느덧 카메라 시장까지 침범하여 많은 컴팩트 카메라 유저들을 스마트폰으로 대체시키게 만들었는데요. 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최근에 들어서는 하이파이에도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한 mp3 포맷을 넘어서 저압축 고용량 음원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가의 하이파이 제품들을 통해서나 들을 수 있었던 무손실 음원들에 대해서도 이를 받쳐줄 이어폰이나 헤드폰 유닛만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물론 영상과 하이파이에 있어서 플래그쉽 수준은 스마트폰에서는 범접 불가의 성능을 가진 영역이지만, 그..

윈도우의 심장을 지닌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 태블릿은 대화면으로 인터넷과 여러 활동등을 넓은 화면으로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보조하고자 하는 용도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하기 어려운 업무들, 흔히들 말하는 워드, 그래픽작업 등과 같은 컴퓨터 작업을 스마트폰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능에서 좀 더 심화되어 제작된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소비자들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존재하게 됩니다. 컴퓨터가 처음 세상에 나온 이래로 꾸준히 윈도우 관련 제품군을 써왔던 우리의 관성에 기인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태블릿을 쓰면서도 결국에는 운영체제가 윈도우인 제품은 노트북 말고는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이카C 잠시 축구 격언을 끄집어내자면 리버풀의 레전드 감독인 빌 샹클리는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불멸의 명언을 남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과거의 신식이었던 것들이 구식으로 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는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있는데요. 라이카C 카메라는 1인치 센서 카메라가 대중화 되기 직전인 2013년 가을 경에 출시된 카메라입니다. 1인치 카메라의 시작을 알렸던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2012년에 첫 출시 되어서 대중들의 받았지만 1인치센서는 당시에만 하더라도 특수한 시장으로 인식되었던 곳이며 여전히 컴팩트 카메라는 1/2.3인치 & 1/1.7인치 센서가 시장을 주름잡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라이카C 카메라는 당시..

PSVR, THE HOT ISSUE 올해 하반기의 가장 큰 이슈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가감없이 PSVR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PSVR : PLASTATION VR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서 가상현실을 즐긴다는 것인데요 미국의 타임 매거진 역시 올해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PLAYSTATION VR을 꼽았습니다. 과연 어떠한 점이 PLAYSTATION을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게, 그것도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이라는 키워드를 달구게 되었던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현재의 VR의 경우 휴대폰을 안경에 삽입하여 VR을 즐길 수 있는 5만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도 있는 반면, 제대로 VR을 즐긴다라고 각종 장비를 구비하고자 한다며 오큘러스나 HTC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요. 이들이 판매하는 가격은 ..

슬림한 중형 카메라 펜탁스 645z 사람의 욕심은 그야말로 끝이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그것이 없을때는 생각하였지만 막상 그 기능이 생기고 나면 그 이상의 것을 갈구하게 됩니다. 그러한 인간의 본성이 문물의 발달을 가속화시킨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카메라에 있어서도 필름카메라가 대세였던 시절 초창기의 디지털 카메라를 사람들이 처음 접했을때의 반응은 더 이상 필름값, 인화/현상값이 들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름카메라와는 견줄 수도 없는 조악한 화질과 촬영 환경에서도 기백만원씩 주고 100만화소짜리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였으니까요 MP3도 마찬가지였죠? 512MB짜리 MP3를 얼마 주고 샀는지를 지금 떠올려보면 자다가도 이불킥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PEBBLE 2 스마트워치 전자잉크와 심박수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최신의 IT제품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외형적인 아이덴티티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일뿐만 아니라 제조사에서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부품원가를 차직하기 때문에 제품의 가격을 형성하는데 제일 큰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PEBBLE 스마트워치는 킥스타터로 유명한 페블사에서 발매한 스마트워치입니다. 기존의 PEBBLE 1 시리즈의 성공에 더불어 심박센서를 채용하고 각종 편의사항이 추가된 PEBBLE2 SMART WATCH를 발매하였습니다. 현재 아마존을 통하여 129달러에 구매가능한 PEBBLE 2 스마트워치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떠한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구간 고정 조리개의 전천후 카메라 FZ300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함께 할 수 없는 상충되는 요소들 중 하나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회비용을 따질려면 포기하는 그것의 가치가 선택하는 것 보다 낮은지 아닌지를 살펴보면 계산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측면에서 파나소닉 FZ300은 여러 유저들의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FZ300 카메라는 새로 출시될 예정인 모델 FZ2000 이전까지 전천후 고배율 카메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FZ300에 대한 스펙과 특이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센서 : 1/2.3인치 1200만화소 센서 렌즈 : 24배줌 (25-600mm), 전구간 최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