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세상

패셔너블 스마트워치 생소하기만 하였던 스마트워치라는 제품들이 애플의 아이워치를 필두로 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통상적으로 특정 산업군이 대중화 되었는지 아니었는지를 판단하려면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면 된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요. 중국기업에서 만들기 시작했다면 이미 그 산업은 대중들의 품에 가까이 왔다고 판단할 수 있는 웃픈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는, 기본적으로 시계의 프레임을 가지지만 스마트폰에서 운영하는 ios / 안 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 제품(태블릿)과 연동 하여 해당 디바이스를 열지 않고도 블루투스로 페어링 된 시계에서 각종 업무를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인데요. 현재 스..

입력의 자유를 느끼자, 갤럭시7 엣지 키보드 커버 A6300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제일 많이 아쉬운 부분 중 하나는 터치키보드일 것입니다. 물리 키보드를 없애며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감상에 있어 보다 넓은 화면을 누리는 혜택을 얻게 되었지만 스마트폰을 하며 빈번히 문자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터치키보드는 오입력, 입력감의 부재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에서 플립형식으로 키보드(EX : 블랙베리 프리브)를 탑재한 형식의 스마트폰을 제작하면 최상의 상황이겠지만, 제작 단가의 상승과 내구성의 문제로 키보드 탑재에 미온적인 상황이며 키보드에 목마른 일부 유저들은 쿼티 키보드 하나만 보고 블랙베리를 사용한다는 유저들까지 있을 정도이니까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써드파티 업체에서는 제품과 결합..

퀀텀닷 디스플레이? 퀀텀닷은 무엇일까요? 2016년 TV 광고를 보다보면 삼성 TV 제품에 대하여 "퀀텀닷 디스플레이"라고 홍보하는 광고를 종종 보셨을겁니다. "퀀텀닷 초밀도 화질로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몰레드, OLED와 같은 단어들에 익숙해오다 갑작스럽게 떠오른 이 "퀀텀닷"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퀀텀닷? 퀀텀닷, QUANTUM DOT 이라는 용어를 말 그대로 풀어쓰면, 양자 크기의 점, 물질을 나눌때 가장 작은 최소의 단위인 양자 크기만큼의 (실제로 양자 크기보다는 크지만 그에 비견할 정도로) 점이라는 뜻인데요.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있는 나노미터 단위의 반도체 결정입 니다. 기본적으로 물질은 빛을 투과 혹은 반사시킬때 그 크기에 따라서 반사되는..

미뮤 앱 플레이어 / 듀얼 OS를 구동해봅시다 듀얼OS는 최근 저가형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통해서 많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윈도우OS를 이용하면서도 필요에 따라서는 안드로이드를 구동하여 가벼운 업무를 이용할때 에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듀얼 OS는 대부분 성능적으로 하이엔드와 플래그 레벨의 제품들에 뒤쳐지는 제품들에 대해서 구매 메리트를 가져가기 위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추가한 말 그대로 "보너스"형태의 개념인데요. 듀얼 OS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저가형 제품을 이용해야한다? 그 역시도 합리적인 판단은 아닙니다. 이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윈도우OS 구동 태블릿, 노트북 , 심지어 PC에 이르기 까지 안드로이드 OS를 듀얼로 구동하면 어..

아이뮤즈 스톰북 11 가성비 이상의 제품 수 많은 노트북들이 있고 제품들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은 지식인을 통하여, 혹은 가격비교 사이트 등을 통하여 "이 제품 어때요?" 식의 질문을 합니다. 컴퓨터에 관해서 전문적인 지 식을 가진 사람들이야 그러한 질문을 잘 안하겠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의 경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고, 최소 수십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것이기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문서 작성에 충 분합니다" 라고 써 있는 노트북은 사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CPU 성능이 안 좋고 조금이라도 헤비한 프로그램은 돌리기 어려우니 워드프로세싱 정도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워드 프로그램들이 20세기 부터 사용된 ..

화웨이 메이트 북, 태블릿과 노트북의 올인원 조합 전 영역에 걸쳐서 중국산 제품들을 공세가 매섭습니다. 물론 채소, 쌀과 같은 먹거리 제품들에 있어서는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니 중국산에 대하여 배척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진하지만 전자 제품의 경우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한 (그럴일도 없겠지만요) 동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 같은 성능 대비 훌륭한 가격으로 기존 브랜드들이 공고히 쌓아온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A/S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중국산은 아니지만 에이서의 경우 10여년 전 지사 철수 및 센터 폐쇄 조치가 있었기에 외산 제품들에 대한 A/S 우려는 여전합니다.(에이서, 아수스와 같은 브랜드들은 대만 계열임에도 중국산과 함께 묶어 인지되는 경향..

스마트폰의 미니멀리즘과 스펙염증 스마트폰은 날이 갈수록 앞다투어 더욱 큰 사이즈를 향하여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팬텍에서 베가 NO.6로 6인치의 포문을 연 이후로 끊임없이 제조사들은 5인치 후반대의 사이즈로 그들의 플래그쉽 제품들을 내어놓으며 시장경쟁을 치열화시키고 있는데요. 5인치의 휴대폰들은 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저장하여 볼 때에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시에도 같은 면적대비하여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어 THE BIGGER, THE BETTER, 클 수록 더 좋다라고 끊임없이 소비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물론 큰 스마트폰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형 스마트폰의 수 많은 장점들을 감안 하더라도 스마트폰이 너무 커지게 되면 유저들이 사..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폰, MS 라인업의 화룡정점이 될 수 있을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심상치 않습니다. 기존의 전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서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하드웨어 쪽으로도 그들의 영향력을 확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노트북 태블릿의 경우 서피스북 시리즈는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로 다소 지루 하게 흘러가던 모바일 태블릿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윈도우 운영체제를 써보 는게 어떻겠냐고 화두를 던졌으며 대중들 역시 이에 화답하며 태블릿과 노트북의 절묘한 경계점에서 로열층을 형성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소개된 서피스 스튜디오는 올인원 PC로서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하드웨어 완성업체로서도 언제든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니콘 키미션 170, 니콘의 다재다능한 변신 니콘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직 카메라 밖에 생각나지 않는데요. 카메라 시장을 캐논 소니와 더불어 삼등분하고 있는 거대 기업임에도 여타의 기업들과 다르게 카메라 하나만을 파고드는 집요함이 있습니다. 캐논이든 소니던 여타의 브랜드던 간에 일반 카메라, 방수 카메라, 액션캠, 아예 다른 범주의 의료 광학 기기라던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반면, 어찌보면 펜탁스의 느낌이 들만큼 카메라 외골수 회사인데요. 사실 펜탁스 역시도 방수 카메라와 터프카메라와 같은 외도를 꾸준히 해왔던 점을 생각해본다면 진정한 카메라 회사는 니콘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초기의 혁신적인 카메라들은 니콘들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렌즈를 돌린다던가 액정을 스위치할 수 있는 특이..

캐논 G9X, 컴팩트 카메라는 작은게 갑 컴팩트 카메라는 말 그대로 컴팩트함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카메라입니다. 무겁게 어깨에 둘러메지 않아도 언제든 자켓이나 바지 안 쪽 주머니에서 꺼내서 편 하게 촬영할 수 있는 그런 포켓 카메라를 꿈꿉니다.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미놀타의 TC-1이 그러했는데요. 말 그대로 담뱃갑만한 사이즈로 어디에 보관해서 티나지 않는 극한의 컴팩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의 컴팩트 카메라는 스펙들이 고도화됨에 따라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기능들로 컴팩트 카메라이지만 무언가 늘 두툼해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터치액정을 하기 위해서 기존의 일반 액정보다 내구성 강화와 터치패널을 덧입힘으로써 보다 두툼하게 설계될 수 밖에 없으며 스위블 틸트역시도 상하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