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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즈 스톰북 11 가성비 이상의 제품

 

 

수 많은 노트북들이 있고 제품들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은 지식인을 통하여, 혹은 가격비교
사이트 등을 통하여 "이 제품 어때요?" 식의 질문을 합니다. 컴퓨터에 관해서 전문적인 지
식을 가진 사람들이야 그러한 질문을 잘 안하겠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의 경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고, 최소 수십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것이기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문서 작성에 충
분합니다" 라고 써 있는 노트북은 사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CPU 성능이 안 좋고
조금이라도 헤비한 프로그램은 돌리기 어려우니 워드프로세싱 정도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워드 프로그램들이 20세기 부터 사용된 프로그램이다보니 그만큼 저사양에서도 돌아가기에 그런
이야기들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자제품의 경우 어지간하면 싼 게 비지떡이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고를 확률은 희박하다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이뮤즈 스톰북 11의 경우 후자에 매우 충실하며, 되려 가성비 이상의 제품
으로 판단되는데요 과연 어떠한 장점들과 특징들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픈마켓에 출시된 아이뮤즈 스톰북 11의 가격은 19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국산 저가 태블릿 역시도 이 정도 가격에 형성되어 있기에 절대적인 가격 자체로서는 대단한
가격은 아니지만 윈도우10 32비트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19만원이라고 한다면 내용은 달라지게
됩니다. CPU는 인텔의 아톰프로세서 Z3735를 채용하였으며 베이트레일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6년전 광풍이 일었던 넷북 열풍의 CPU보다는 다음 세대이기에 성능 상으로 빠지지는
않지만 아톰 CPU의 한계, 여타의 노트북과 데스크탑과의 성능 차이는 인지하셔야 할 것이고요.
저장용량은 EMMC 32GB를 채용하였으며 외장슬롯을 통하여 128GB 외장메모리까지 지원하기에
저장용량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아이뮤즈 스톰북의 외장을 살펴보게 되면 전체적으로 슬림하다는 인상을 받는데요,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0.8MM에 불과하며 노트북 상단으로 갈 수록 슬림해지는 두께이기 떄문에 전체
적으로 슬림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또한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스톰북 디스플레이가 뒤로
170도까지 젖혀진다는 점인데요. 스톰북 11은 저가의 노트북에서 TN패널을 쓰는 것과 달리
IPS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하였기에 시야각에 있어 매우 유리한 강점을 지니고 있기에 170도
틸팅을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윈도우 10을 채용한 제품 답게, 운영체제에 걸맞게 터치패드에서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한 손가락에서부터 네손가락 모두를 활용한 다양한 무브먼트를 통하여 응용프로
그램을 실행하고 화면축소/확대, 상하좌우 이동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HDMI 단자와 USB 단자, 외장슬롯 등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단자들을 기본으로
구비하여 10인치의 화면에서 사용하기 힘들 경우 대형화면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장슬롯을 통하여 부족한 용량에 대하여 추가적인 증설이 가능하도록 보조하고 있습니다.


스톰북11의 경우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슬림 노트북이기에 고사양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아톰 CPU에 적당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의 조합으로 10만원 후반이라는 가격 역시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성능인데요. 스톰북 11은 이러한 가격 내에서 윈도우 10을 정식으로
내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TN패널이 아닌 단가 높은 IPS 패널을 장착하여 과연 이렇게 제품을
팔면 이윤이 남기를 남을까? 싶을 정도로 (넷북 내에서는) 훌륭한 사양으로 중무장하였습니다.
어찌보면 '가성비'라는 단어가 무색하질만큼의 훌륭한 사양들로 채워졌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넷북 같이 아주 간단한 용도의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면 더 고민할
필요없이 스톰북 11을 추천해도 될만큼 훌륭한 사양으로 무장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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