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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카메라라는 제품이 대중들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비단 스마트폰 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동네 카페에서 편하게 뽑아오듯 쉽게 구매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를 가리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공짜폰의 혜택을 받아 0원의 제품을 구매하던 기백만원에 호가하는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알고쓰면 편한지식들이기에 한 번 쯤 리뷰를 해보고 싶었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겠지만 그간에 찍어왔던 결과물과는 눈에 띄게 달라질 결과물을 기대한다면 지금부터 이어질 지루할
법한 글들을 읽어볼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기에 금일의 포스팅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카메라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카메라란?


말그대로 카메라 입니다. "빛을 담아내는 기기" 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누가 처음으로
카메라라라는 단어를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빛을 담아내어 빛에 투과된 피사체를 영상 혹은 그림으로
남겨주는 기기이며, 이를 남기는데 있어서 필름이라는 감광물질을 이용하는지 아니면 전자기적 센서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조리개 & 셔터스피드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나 최고급의 DSLR카메라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카메라의 기본이 되는 항목인데요.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장치" 입니다. 여기서 빛의 양이란 센서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빛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조리개를 언급하게 되면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부분이 "렌즈밝기"인데요. 렌즈
밝기는 말 그대로 얼마만큼의 많은 광량을 수용할 수 있는 렌즈인가에 대한 정의입니다. 밝은 렌즈라
함은 보다 많은 광량을 수용할 수 있는 렌즈인데요. 흔히 말하는 조리개 수치가 낮을 수록 더 많은
빛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수치가 낮을 수록 좋은 렌즈이다? 그래서 더 비싸야 한다는 기능적+금전적 질문에 대해서 항상
"맞습니다"라고 답을 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조리개 수치가 낮을 수록 제조사에서 그에 상응하여 제작에
있어 노력을 기울였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일반의 렌즈들은 보통 2~4 단계정도 조리개를 조여준상태에서 "최적의 화질" 을 보여줍니다. 2-4단계라는
말 자체가 다소 모호할 수 있겠지만 조리개 수치 F5에서 F11까지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는 "센서에 빛에 노출시키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센서에서 빛을 노출시키는 시간을
의미하는데요. 셔터스피드는 조리개와 떼어놓을 수 없을만큼 가까운 연관성을 가지게되는데요. 왜냐하면
"적정노출" 을 위해서는 셔터스피드나 조리개를 함께 설정해야하는데요. 조리개라는 것은 말 그대로 빛을
얼마나 수용하기 위해서 렌즈의 입구를 얼마나 넓히고 조이느냐를 의미함으로서 조리개를 낮출수록 렌즈의
입구를 넓히는 것인데, 동일한 시간 동안으로 비교를 한다면 렌즈의 입구가 넓을 수록 렌즈의 입구가 좁은
상태에 대비하여 더 많은 빛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다른 여타의 변수가 전부다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조리개 수치가 낮을수록 더욱 많은 빛을
수용하게 되고 그로인하여 촬영되는 사진은 조리개 수치가 높은 카메라에 대비하여 더욱 밝은 결과물을
수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초점, FOCUSING, AF(AUTO FOCUSING)


카메라는 "빛이 들어와 상의 형태를 센서를 경우하여 있는 그대로 촬영하는 방식" 을 채택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 피사체를 찍기 위하여 촛점 거리를 조절해줄필요가 있습니다. 이걸 "포커싱"이라고 하는데요.
통상적으로 이러한 초점을 잡는 방식은 유저가 스스로 촛점을 잡는 방식이 있으며 혹은 "자동으로 카메라가
촛점을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AF 카메라,, AF/MF 구분할 것 없이 우리가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혹은 일반 카메라들의 전원을 키고 반셔터를 누르게 되면 잠시나마 지잉지잉 하는 소리가 흔들리며
액정의 상이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들이 AF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정된 촛점"을 잡는 기능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필카 혹은 RF 카메라가 이런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사진을 찍어보시면 전영역에 고루 걸쳐서 상이 "비교적 또렷" 한 상태로 찍히는걸 알수 있습니다.
(자동촛점과는 다릅니다)


지금까지 카메라의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이 알면 알 수록 더욱 넓은 시야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초점/조리개/셔터스피드에 대한 이해는 보다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하며 금일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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