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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의외로 가까운곳에

설날이후로 갑자기 찐 나의 몸무게 그리고 무거운 육체

인지는 하고 있지만 바쁜 회사생활..그리고 회사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술과 맛난 음식들을 포기할수 없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기고 살았더니 인과율에 따라  살이찌고 말았다.

그래서 집과 가까운 회사에 다니는 나는 저녁에 퇴근하면 집까지

걸어가리라 생각을 하였다. 시간을 재보니 한시간 20분이걸렸다.

이정도면 하루 운동을 충분하다는 생각을...그렇게 토요일 근무후

집까지 걸어왔다. 땀이 조금은 나서 샤워를 하니..

너무나 상쾌하고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라는 편안함과 안도감이

나의 온몸을 휘감았고 잠자리에 들려고 방에 들어가려는 찰나...

 

 

요리

 

 

아버지께서 통닭이나 한마리 시켜먹자신다..그때 그시간 10시반이 넘어가는

시간이었고 먹고나면 12시 ...배가 꺼질때까지 2시간은 못잔다 치면..

그게 문제가 아니라...기껏 운동을 했는데 야식이...

하지만 아버지가 그렇게 시켜먹자하시는게 몇년만이라 흔쾌히

배달을 시키고 나의 돈으로 결제를 하고 맛나게 먹엇다.

아버지와 내가 늦은시간에 통닭을 시켜 먹는게 불만이셨던 어머니도

어느샌가 옆자리로 와 우리들보다 더 신명나게? 드셨다..

 

우리 순이까지도 ㅋㅋㅋ 원래 안주는데 어제는 우리도 뭐에 홀렸는지.

살을 발라 계속 순이에게 주었다. 아~~ 모처러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다이어트의 적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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