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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삼겹살로 잡은 불토였네요

우와 ~토요일 퇴근하는데 하늘이 완전 보라색처럼 보이더군요.

이미 미세먼지가 많다는 걸 알았기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대박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집에 그냥 있었어야 했는데

이미 약속이 있어서 퇴근후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네요.

 

 

 

 

미세먼지가 많은 이런날에도 제 지인들은 천하태평이더군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건지..일단은 먼지제거에 좋다는 삼겹살을 먹기

결정하고 주변 삼겹살집으로 이동을 하였네요

 

 

 

 

 

저희가 시킨건 삼결살 2인분과 소고기 등심 ㅋㅋ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시켜서

시원하게 소맥한잔 말고 시작을 하였네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니면 미세 먼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소맥도 맛나고 고기도 너무 맛났네요.

 

 

 

 

 

부동산 중개업을 업무를 시작한 한 지인은 오늘 어쩐지

목이 많아 아팠다고 하네요. 담배도 피는 분인데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특별히 비계많은 부분을

그분에게 밀어드렸지요. 왜 광산에서일하시거나

먼지 많이 드시는 분들이 일끝나면 삼겹살 비계부분을 많이 드시잖아요.

 

 

 

 

 

근데 미세먼지에 비계가 좋다는건 낭설일수도 있다고방금

찾아봤는데 그러네요. 음..뭐가 맞는 얘기인지.

다만 돼지고기에는 어떤 것 때문에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일단 먹읍시다 ㅋㅋ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ㅋㅋ

 

 

 

 

제가 간 삼겹살집은 일반음식점과는 차별성이 있더군요.

원래 고기먹으면 제가 굽는데 여기는 다 구워주시고 불쇼로 잡내도

제거해주시고 요렇게 계란후라이를 해주시는데 치즈를 넣어

엄청 고소 달달 담백하게 만들어 주시더군요 ㅋㅋ 

 

 

 

 

 

 

매운걸 좋아하는 저와 지인들이라 이날 청량고추 리필만

3번 이상인걸로 기억나네요. 고기먹으면 마늘과 고추가 왜이리

땡길까요. 사람되라는 하늘의계시 ㅋㅋ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해결하였네요. 고기를 다먹어서 볶음밥에는 오로지 김치와 야채만

들어가서 좀 아쉬워했는데 맛은 아주 훌륭하였답니다. 배불러서 한입먹을려고 했는데

제가 거의 절반을 ㅋㅋ 다들 배불렀는데 볶음밥이 맛난다고 바닥까지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 먹더군요. 앞으로도 미세먼지때문에 참 힘이 드는 봄이 될것 같은데요.

맛난 삼겹살에 소주 한잔으로 이런 스트레스 날려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ㅋㅋ

전 주중에 한번 더가서 맛나게 한번 더 먹을생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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