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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 2017년을 위한 LG의 첫 포문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한해가 저물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년도의 사업전략과
매출 증대방안을 제조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LG에서는 일찍이 신제품을 예고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LG 노트북 사업부에서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 LG GRAM의 2017년도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미리 나오게 되었고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LG GRAM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훌륭한 사양과 더불어 대화면에 어색하리만큼 가벼운 무게가
강점이었는데요. 실제로 똑같은 목업 제품을 종이로 제작하였을때의 무게와 실물 제품의 무게를 비교하는 광고를 송출하며 LG
GRAM의 라이트한 무게에 대하여 어필하였는데요. 2017년에 출시된 LG GRAM은 과연 전작에 비하여 어떠한 부분들에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RAM의 마지막 버전은 2015년도 버전이며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은 2년만에 새롭게 나오게 되며 잠정적으로 2017 CES를 통하여
실물이 소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제조사인 엘지에서 언급한 주요 스펙으로는 "배터리 22시간 사용가능"이라는 부분입니다.
22시간 사용의 경우 LG GRAM 15인치 버전에 대한 스펙으로서 모바일마크를 통하여 측정된 수치인데요. 실험 수치와 실 사용시의
수치는 분명 괴리가 있겠지만 측정수치가 22시간인 만큼 실 사용에 있어서 적어도 14-15시간 가량은 사용가능 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2017 LG GRAM의 경우 6000MAH 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공식화 되었습니다. 단순히 대용량
배터리의 채용 뿐만 아니라 탄소나노튜브 소재로 설계되어서 대용량과 더불어 가벼움을 동시에 잡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LG의 모든 제품들은 LG의 계열사인 LG 화학을 통하여 제작되고 있으며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회사인 LG 화학의
역량을 생각한다면 6000MAH를 채용했음에도 여전히 휴대성 부분(무게)에 있어서는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 채용의 경우 또 하나 고민되어야 할 부분은 충전 속도에 대한 것인데, LG GRAM 17의 경우 '1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LG 측에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있어서는 퀵 차지가 점점 대중화되고 있던 추세와 다르게
노트북 시장에서는 퀵 차지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 GRAM의 퀵 차지
충전은 시장에서 동급 제품 대비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입니다.

 

 

 

성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전작에 대비하여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바로는 기본적으로 인텔의 7세대 카비
레이크 CPU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상응하는 DDR4 메모리의 탑재가 병행될 것입니다. 현재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바로는 각각의 모델명에 따라 인텔코어 I7에서 I3에 이르기까지 언급되고 있으며 예산 범위에 따라서 CPU 별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다양화 하고 있습니다. LG 그램 시리즈를 사용했던 유저들이라면 실사용에 있어 하나 아쉬워했던 부분이라면 키보드
백라이트의 부재였는데요. GRAM 제품 군 자체가 100만원 중반에 육박하는 중급/플래그쉽 모델임에도 백라이트를 채용하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 2017년도 버전에서는 전 제품에 있어 키보드 백라이트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주변 조도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를 3단계로 조절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제조사들에서
탑재하여 보편화되고 있는 USB C 허브 역시 기본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LG 모바일 사업부에서 V20을 통하여 극찬을
받았던 DAC, 음장 관련 스펙들 역시 그 노하우 그대로 LG GRAM 2017버전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터 달린 제품은 LG다 라는 통념이 있습니다. 전자제품에 있어서는 그 만듦새와 부품들간의 조합, 훌륭한 사후 서비스와 사후서비스
자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될 내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그 모습을 드러낼 LG GRAM 2017, 2017년 LG 첫
출루 주자부터 완전체로 출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CES에서 드러날 LG GRAM 17의 세부적인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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