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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참 여러가지 일들이 한순간에 벌어지는것 같네요.

얼마전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기분좋게 씨리얼로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치전 전날 사놓은 요구르트를 뜯기 위해

조물락 조물락 거렸는데요. 요구르트 5개들이 비닐로 쌓여있는건데

손가락으로 빈공간은 찢어서 하나를 꺼내려는 순간 집게 손가락이 베

였네요. 세상에 어찌이런 황당무계한 일이 생길수 있는것일까요?

 

 

 

 

 

 

근 몇년간 베인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어이없이 제 손가락에서 피를

볼줄은 몰랐네요. 아프지는 않았는데 뭔가 억울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잠시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네요. 제 아는 지인 이야기인데 젊은 나이에

성공하고 잘 나가시던 분이였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한순간에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살다보면 정말 이런 아찔한 순간이 오는데요. 저처럼 손가락이 베이는 일은

이런일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안되겠지만서도 조심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교통사고는 조심한다고 해도 피할수 없을지 모르지만 저와 같이

소소하게 다치는 일은 줄일수 있을듯 싶네요.

저를 피보게한 요구르트는 깔끔하게 해치웠네요. 다친손가락은 빨간약을

바르고 대일밴드를 붙였는데 어서 아물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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