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 2018년 처음 눈물흘리게 한 작품

 

 

 

울리지 않는 핸드폰이 어느날 너무 외롭게 할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잊혀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픈날...요즘들어 이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한때는 사람들의 연락이 너무 귀찮았던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때 그 관심이 이제는 왜이리 배고파진걸까요. 그러다 보게된 영화 코코 .. 2018년도 처음 눈물을 흘리게 되었네요.우선 이 작품을 볼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전 알바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글에는 스포는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줄거리를 얘기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뭐라도 잘못이야기했다가 제가 받았던 감동이 그리고 후회스러움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못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그냥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해요. 이 영화 coco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고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를요.

 

 

그러다보면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아니 치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전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드렸지만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또한 관심도 좋아했던 적이 있었네요. 그래서 누군가 부르면 기쁘게 달려갔었는데요. 어느날 뭔가 남는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간다는 생각에 yes 보다는 no를 많이 했던 20대 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30대중반으로 너무나 그때 그 연락들이 그리운데 사실 이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어 자주 볼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환경이 남들과는 달라 더욱 외로움의 늪에 빠질때가 있는데요. 최근 이런 외로움 그리움이 많았던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아요.

 

 

사실 지금 하는 일이 잘되면 다시 먼저 연락을 해서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지금의 외로움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곤 있었네요. 물론 작품을 보고 나서 이런 생각들이 변한것은 아니지만 참으로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시간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나 지인들 주변사람들에 대한 마음두요.

 

 

 

영화관에서 작품을 보고 집에 돌아와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 너무두서없이 쓰는것 같네요. 뭐 읽을사람이 많이 없겠지만 조금은 얼굴이 붉어지네요. 일단 보시지 않으셨다면 보고 나서 다시한번 제글을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보신분들은 이제 다가오는 설 제사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셨을것 같아요. ^^ 공감하시나요.

 

 

그리고 또 지금 한지붕안에서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살것 같습니다. 이것은 영화를 보고 난후 현재 느끼는 감정들인데요. 가족외에도 나와 함께 살고 있고 얼굴을 보는 주변 지인들과도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네요. 전 참 웃긴것 같아요.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주변 사람들과 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금 소통을 단절하고 있네요. 뭐지 말도 안되네 라고 하실수 있는데요. 지금 하는일이 잘될때까지 연락을 줄이고 있거든요.

 

성공을위해 시간을 아낀다는 핑계로요. 근데 참 아이러니 한게 주변사람들을 충분히 챙길시간이 있는데 하질 못하네요. 좀더 용기를 내고 자신을 내려놓으면되는데 그게 싶지 않네요. 분명 지금은 모든걸 내려놓고 내일부터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다가가고자 하는데 하룻밤 자고 지나면 또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이 작품은 제 인생 영화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ost 리멤버미 remember me 이 노래도 제 인생 노래가 될것 같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 무언가 아쉽다면 또한 지금 인생이 슬프다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전 펑펑은 아니지만 목이 메이면서 눈물흘렸네요. 그리고 긴 글을 끝내면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지금글을 보고 있는 그대에게 좋은 날들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그리고 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