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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나게 보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어느덧 약속했던 16편을 끝내고 종방을 하였다. 넘나 재미나게 보았던 것일까 어느때보다 아쉬움이 많다. 이 작품을 보기전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말에 더 큰 기대가 있었고 역시나 그 기대는 실망이 아닌 더 큰 믿음을 갖게 되었다.

 


 


종방을 달려가면서 지금 이배우들을 계속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한분 한분이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감독님과 제작진분들이 옆에 있었다면 제발 시즌2 시즌3 계속 만들어달라고 빌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응답하라 처럼 배우들이 바뀌는것이 아닌 현재 슬.감의 배우들만으로 말이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슬기로운 감빵생활 번외편이다. 만화책을 보면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나.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들 모두 하나하나 굵직한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작가님이나 감독님에게 빌고 싶다.

 


 


각설하고 내가 생각한 번외편 시나리오는 장기수 김민철과 그가 감옥생활을 하며 모르고 살았던 그의 딸이 만남을 가질때다. 그리고 15,16편을 보면서 김제혁과 연반장의 갈등이 있는 부분에서와의 스토리를 연결해보았다. 연반장은 김제혁과의 갈등에서 김민철 딸까지 건드리게 된다. 폭행을 당하고 그로인해 장기수 김민철의 딸은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

 

 

 


 


딸의 소식을 들은 김민철은 감옥에서 복수를 위해 칼을 갈게 되고 이 복수를 위해 같은 방에서 동고동락을 했던 김제혁 유대위 문래동 카이스트 장발장 똘마니 그리고 법자등이 힘을 모아 처절한 복수를 한다.

 

큰 그림은 이렇게 복수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기존 슬기로운 깜방생활의 코믹적인 부분은 많이 빼고 스릴러와 액션 느와르로 가야할것 같다.

 


 


그래도 중간 중간 캐릭터 만의 코믹적인 부분이 조금씩 들어가서 잠깐의 쉴수 있는 장면도 만들어 넣고 싶다. 복수를 마친후에는 식물인간이였던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기에 기적적으로 딸은 다시 깨어나 세가족이 함께 밥상에 모여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어도 좋을것 같다.

 


 


지금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기존 스토리로 시즌2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그리고 오늘 쓴글처럼 이런식으로 각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번외편도 나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다. 영화 테이큰도 들어가고 아저씨도 들어가고 여러 복수 영화를 좋아해서  이글에서는  복수물로 그려보았지만 유대위의 재심사건 그 뒷이야기로 해도 좋을것 다. 마지막 방송을 보고 정말 크게 아쉬움과 속상함을 느꼈다. 부디 이분들이 함께 이 캐릭터 그대로 한 재미난 작품을 기대해본다. 감독님과 제작진분들이 이글을 볼일은 없겠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아서 전해전해 이런 바램을 아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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