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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다되어가는지금

뭔가 우울한 일이 있거나 기운이 떨어졌을때

단양 패러글라이딩 동영상을 보면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생각나서 힘이 나곤

합니다. 오늘은 단양 1박 2일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날이 흐려서 ㅜㅜ 이 뷰때문에

이곳을 찾았어요. 마늘떡갈비 세트가

있는데 전 육회비빔밥세트 친구는

강황돌솥밥세트를 먹었어요. 같이나온

머스타드 마늘짱아찌등 반찬들이 다

맛있어 좋았네요~^^)

 

 

 

전 친구랑 단양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저희가 갔던 코스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배틀트립에서도 소개되었던 원조 마늘떡갈비

집이라고 하는 음식점을 갔었네요.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남한강이 바로 보이는 뷰가 참

멋있어 보였거든요. 일단 맛은 좋았습니다.

 

 

 

(마늘떡갈비 매운맛과 순한맛이 공존

하고 있어요~~)

 

 

 

 

가격또한 그리 비싸지 않았구요. 다만 이때

단풍을 보러온 전국각지 동호회? 노인대학?

모임? 분들이 많아서 자칫 하면 못먹을뻔했네요.

아마도 지금 한창 단풍여행객들이 많을테니

이점 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육회비빔밥~ 소식쟁이인 저에게

딱인 양이였고 맛은 좋았네요 ^^)

 

 

 

사실 이날 미세먼지도 많고 산에서 끼은

안개가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을 못타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탈수 있었네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게스트하우스를

통하면 동영상까지 다합쳐서 8만원에

됩니다. 저희도 이런 코스로 했는데

어떤 블로그글을 보니 7만원에 했던

곳도 있네요. 이부분은 잘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고프로로 동영상을 찍어주시는데

거기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너무

좋아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후기는 정말

인생에 최고의 경험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네요. 타기전엔 솔직히 겁도 났었는데

하늘에 막상 뜨니 내집보다 편안함을

느꼈는데요.

 

날이 좋으면 바이킹처럼

왔다갔다도 많이 해준다는데 저희갔을때는

날이 흐려서 비행시간이 조금 짧았단게

아쉽네요.

 

 교관? 조교? 뒤에서 운행해주시는

분들은 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어요. 동영상 찍을때 나에게 또는

연인에게 메시지를 남길수 있는데요.

 

 

이부분 생각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이런거 안시키는 분들도 있으니

하고 싶다면 먼저 말씀하셔도 좋아요.

 

 

 

(이 뷰는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바로 옆에 산이라는

까페가 있어서 찍었어요. 의자로 여러

포토존을 만들어서 좋았고 패러 타고나면

여기서 쓸수 있는 천원할인쿠폰도 주니까

꼭 받으세요. 그리고 패러업체에서 사진한장 인화

해주는데 커피한잔하면서 사진 고르고 문자로

보내면 15분후 찾을수 있습니다.)

 

 

첫째날은 마늘떡갈비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고수동굴을 향했어요. 왜냐면

동굴이 상당히 가까웠거든요. 가격은

다음날 유람선을 같이 탈거라서

패키지로 2만3천원에 했습니다.

고수동굴 11,000원에 유람선 15,000원인데

패키지로 3천원 할인이 되었어요.

참고로 주차장 3천원추가로 들었구요.

고수동굴은 음~~ 좀 힘들었네요. 1키로되는

길이고 계단으로 되어있어 오르막길 내리막길

이 많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멋진 동굴모습을

볼수 있어 경이롭기도 했습니다. 옷차림을

좀더 가볍게 했다면 잘 즐겼을수도 있어요.

좁은 곳도 통과하는길도 있으니 동굴을

이용하실 분들은 옷차림을 좀 가볍게

하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단양고수동굴을 즐기고 난후 땀이 좀

난 관계로 바로 게스트하우스로가서

샤워을 했어요. 그리고 배가 고파서

방송에서도 소개되었던 구경시장을

향했습니다. 저녁 6시~7시에 갔는데

배틀트립에서 소개되었던 흑마늘호떡집이랑

만두집은 음식이 다팔려서 문이 닫았고

주말이 아니여서 그런지 문닫은곳이

꽤많더라구요. 구경시장을 제대로

즐기실분들은 저희처럼 너무 늦게가면

후회하실수 있으니 낮에 가시는것을

권해드려요~~ 다음날 낮에 다시 갈까

했지만 일정이 밀려서 그러질 ㅜㅜ

이날 구경시장에서 구경은 많이했는데

결국에는 마늘 순대국이랑 마늘통닭을

먹고 이날 마무리 했네요.

 

 

 

(게스트하우스 후기랑 주의점은

2탄에서~~^^)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번

단양 패러글라이딩 1박2일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후기는 2탄까지 써야할것

같네요. 오늘은 첫째날 다녔던곳을

써보았는데요. 2탄에는 게스트하우스

가격과 주의점 그리고 기분좋은 사색에

잠기게 했던 유람선 이야기와 만천하

스카이 워크등에 대한 후기를 이야기해

볼게요. 쓰면서 다시 그때를 추억하니

너무 좋고 또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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