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완연한 겨울인것 같습니다.

외출할때는 물론이거니와 집에 있을때도

창문을 열고 있으면 한기가 온 집압을 채워

반팔로만 생활할수가 없는것 같네요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도 가디건을 입고

수면양말을 신고 따뜻한 츄리닝 바지를

입고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한잔으로

잠에 빠진 저를 깨우곤하는데요

따뜻한 물한잔을 마시고난 뒤부터는

화장실가기가 편해진것 같네요

 

암튼 날이 추워지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사실 너무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왜이리 눈은 안떠지고 이불안이

좋은걸까요. 온기로 가득한 이불안을

떠나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물론 작년 겨울도 마찬가지 생각이였지만

나이들수록 잠도 줄어든다고 하는데

전 잠이 더 늘어나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겨울이 시작되면서 연말분위기가 조금씩

생기면서 그런가 몸도 마음도 뭔가

처지고 자꾸 일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후회스러운 생각만 자꾸 나는것 같네요

아직 한달도 더 남았는데 말이죠.

 

오늘부터는 추운날을 핑계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핑계로 손을놓고

있었던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남은 한달을 어느때보다 보람차게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