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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친척들과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외숙모셨나

샌드위치를 만들어오셨답니다.

감자와 계란을 으깨고 그 안에

맛살이랑옥수수랑 오이가 잘게 다져져

들어가 있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가끔 그런 맛을

먹었지만 그때 외숙모님께서

정말 음식솜씨가 좋으셨구나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예전 그맛을 찾을까

싶어 저도 집에서 한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일단 집에 있는

재료가 몇가지 빠져있어서

재료 있는대로만 만들어보았습니다.

 

 

 

 

고구마랑 감자 계란이 있어서 찐다음에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으깼네요.

으깨는것도 쉬운 작업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그 으깬것에 마요네즈를 넣고

잘 비벼서 식빵사이에 넣고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뭔가 아쉬웠네요.

 

 

아무래도 사각하는 식감과 시원함을

주는 오이가 안들어가서 그런게 아닌

가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무조건 오이도

넣고 달달함을 추가하기 위해 콘도

넣고 다시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래도 고구마 감자 계란을 넣어서

영영식같은 느낌을 받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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